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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2

다시마 보관방법(습기제거제의 재활용) 추석 장보기 중 어머님께서 뿌리다시마를 사주셨다. 지난번에 밥 된장 끓이는 방법을 알려주시던 중 뿌리다시마를 이용하셔서 육수를 내셨다. 오래 끓여도 보통 다시마에서 나오는 진액이 거의 나오지도 않고 우려 낸 다시마는 그냥 씹어 먹어도 맛이 좋았다. 그때 “다음에는 꼭 뿌리다시마를 사야겠어요.”라고 했더니 기억하셨는지 다시마를 사 주셨다.^^ 다시마나 미역은 보통 습기가 적은 곳에서 보관해야함으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위에 올려놓고는 한다. 그러면 냉장고 주변으로는 기본적인 열기가 방출되면서 습도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미역과 다시마를 보관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그렇지만 요리를 할 때 마다 냉장고 위에서 꺼내기는 어렵다. 이럴 때 다시마를 한번 사용할 크기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아주 편리하다. .. 2017. 10. 12.
엄마의밥상"밥된장_된장찌개" 이번에는 신랑이 좋아하는 빡빡한 된장찌개. 일명 밥 된장을 끓여보았다. 밥 된장은 밥을 비벼먹거나 호박잎 등 쌈을 싸먹기에 좋아 밥 된장이라고 한다. 일종의 강된장과 비슷한 것 같다. ☆ 육수 재료 : 뿌리다시마, 양파껍질, 멸치나 솔치 혹은 멸치육수 ★ 주 재료 : 된장, 두부, 호박, 양파, 풋고추, 청량고추 먼저 어머님표 밥 된장은 육수부터 남다르다. 다시마와 양파껍질, 멸치육수가 들어가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다시마는 뿌리다시마라고 하여 육수를 한참을 끓여도 진액이 나오지 않는다. 어머님 말씀으로는 뿌리다시마는 다시마 중에 제일 두꺼운 부위로 영양가도 제일 많으며 주로 육수용이나 다시마 밥에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잘게 잘라서 육수로 사용하고 그냥 찌개에 넣어도 좋을 것 같다. 마른 다시마를 뚝 잘라.. 2017.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