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111

큐원홈메이드 우리아이 영양쿠키 믹스로 뽀로로 쿠키 만들어봤어요~*^^* 뽀로로과자를 통통이를 위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여 알아보던 중 제일 무난해 보이는 [큐원홈메이드 우리아이 영양쿠키 믹스]를 구매하였다. 아몬드나 초코가 섞인 쿠키보다 심플하여 초코 펜 등으로 장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쿠키를 만들어 본 적 없다 보니 쿠키믹스 박스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기로 하였다. 1. 계란은 1개를 실온에서 30도 정도 꺼내놓았다가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 만들게 되면 재료가 섞이지 않고 분리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우리 집 계란은 크기가 너무 컸던 탓인지 반죽이 많이 묽어졌다. 계란을 풀어놓고 반죽 시 한번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는게 좋을 것 같다.) 2. 버터나 식용유를 15g 계란과 함께 섞어 주라고 하는데 이때 버터는 녹이.. 2017. 11. 27.
엄마랑 통통이랑 쿠키만들기~!! 지난 주 평소보다 빨리 퇴근한 동동님이 어린이집으로 통통이를 데리고 갔다. 아빠랑 하원하고 집에 오면서 큰 목소리로 “엄마 저 다녀왔어요~!”라고 말하는 우리 통통이...꽤 즐겁게 들어 오길래 아빠와의 하원길이 즐거운가 보다 생각했다. 그날 저녁 목욕 후 침대에 누워서 통통이에게 “엄마랑 같이 오는 게 좋아? 아빠랑 같이 오는 게 좋아?” 물어봤더니 “음...엄마!”“난 엄마가 제일 좋아!”“아빠는 안 좋아!” 하고 말했다.퇴근 후 통통이를 데리고 집에 와서 저녁준비를 할려면 혼자 준비하는 시간보다 어수선하고 정신도 없어 일찍 퇴근하는 동동님에게 통통이의 하원을 부탁했었다. 아침에 아빠와 함께 등원하고 저녁에 엄마와 등원하던 통통이는 엄마가 가지 않아 섭섭했나보다. “아빠는 안 좋아”라고 얘기하는 걸로 .. 2017. 11. 27.
칠곡매천수산시장에서..."킹크랩 먹다~!" 작년 이맘때 킹크랩을 먹고 왔다. 신랑 친구들의 계모임이였으나 이제는 가족모임이 된 잇힝계! 잇힝계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번은 게를 먹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영덕까지가서 대게를 먹고 왔지만 작년에는 임신부도 있고 하여 칠곡매천수산시장을 찾았다. 당시 대게가 아직 살도 많이 차지 않았고 가격도 비싸다고하여 킹크랩에 홍게를 먹기로 하였다. 어른5명에 우리 통통이까지 총6명! 킹크랩2kg 한마리 홍게 큰걸로 4마리 해서 20만원치 게를 구매했다. 위에 사진 속 녀석이 몸무게 2kg의 킹크랩! 가격은 1kg램당 75,000원! 우리 잇힝계 계원 중에는 아직 킹크랩을 먹어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모두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다들 멈칫하였다. 하지만 게는 큰게 맛있다는 논리로 우겨서 결국 한 마리를 구매했다. 다들.. 2017. 11. 23.
만능세제로 손쉬운 패딩세탁방법 어느덧 패딩과 다운점퍼를 즐겨 입을 날씨가 되었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지만 세탁은 자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겨울 내내 입다가 세탁소에 맡기게 되는데 화장품이나 얼룩이 묻어 부분세탁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몇 해 전 겨울에 입었던 패딩점퍼들을 모아서 세탁소에 맡겼다가 돌아온 나의 패딩들이 처음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더 이상 세탁소도 100% 신뢰할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오리털은 드라이크리닝 하면 오리털이 가지고 있는 천연기름성분이 줄어들면서 손상되고 보온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 조금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만능세제를 만들어 직접 세탁해주고 있다. 만능세제는 예전 생생정보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는데 한 번 만들어 본 이후 종종 애용하고 있다. .. 2017. 11. 22.
엄마의밥상"얼큰동태탕" 예정되어 있던 수능일이 지나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다. 포항인근 경북지역 아파트 고층에 살고 있다 보니 지진이 올 때 마다 땅이 흔들림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작년 경주 지진 때에는 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대피도 하고 했었지만 이제 한번 경험해 봐서인지 작년보다 무뎌진 감이 적지 않다. 어린이집에 있던 통통이가 놀라서 울지 않을까 해서 어린이집으로 달려갔더니 낮잠시간이여서 우리 통통이는 잠들어 아무것도 몰랐다고 한다. 놀라지 않고 다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인 것 같다. 지난 주말 친정에서 보내주신 들깨가루며 들기름을 가지고 시댁에 들렀다. 어머님께서 날씨도 추운데 동태를 끓여 먹는게 어떻겠냐고 하셨다. 난 보통 맑은 동태탕을 끓이는 편인데 어머님께서는 고춧가루를 넣고 빨간 동태탕을 끓여 주셨다... 2017. 11. 21.
센도리 바닷가재_점심특선 연 초 퇴근길 우리 동동님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퀴즈풀기를 하고 바닷가재 식사권에 당첨되었다. 수성구에 있는 [센도리 바닷가재] 점심특선 2인 이용권이였다. 맞벌이 하는 우리 부부가 평일 점심을 함께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직장의 위치도 거의 차로 1시간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이다 보니 둘이 함께 쉬는 날이 아니면 점심을 함께 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다. 작년 복직 후 올해 연가가 며칠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휴가에 통통이 수족구로 인해 벌써 연가를 다 써버린 나는 평일에 휴가를 낼 수도 없는 상황. 그러다 평일 뜻하지 못했던 휴가가 하루 생겼다. 내년 1월까지 밖에 사용 못하는 식사권을 아꼈다가 그냥 버리겠다며 동동님이 나에게 양보해 줬다. 쉬는 날 친구랑 점심 먹고 오라며...^^ 그래서 드디어 .. 2017. 11. 18.
올리브영_무팁머리끈 & 케이트 디자이닝 아이브로우 3D 구매후기 퇴근 후 바로 어린이집에서 통통이를 하원시키고 집에와야 되다보니 평일에는 퇴근 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가 없다. 잠깐 쇼핑하는게 뭐가 어렵냐? 하겠지만...그러지 않아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등원도 일찍하고 하원도 늦은 통통이가 혼자 남아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까봐 마음이 편치 않아 퇴근 후에는 정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린이집으로 발걸음이 향하게 된다. 그래서 기본적인 장보기도 인터넷으로 하고, 화장품이 떨어져도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머리끈과 아이브로우 구매가 시급했다.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다량으로 묶음 판매를 하는 제품은 몇 번 사용하지도 못하고 끊어져 버린다. 그래서 지인에게 소개받은 올리브영 무팁머리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머리숱 많은 지인이 사용하는 머리 끈 답게 한번 사용.. 2017. 11. 18.
삼시세끼의 두부베이컨말이 만들기!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고민하며 인터넷으로 마트 쇼핑을 하던 중 삼시세끼에 나왔다는 두부베이컨말이가 나왔다. 이름만 들어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쉽게 상상이 되고 맵지 않고 두부가 들어가니 아이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아 두부와 베이컨을 주문했다. 사실 티비 프로그램은 보지 않아 방송에 나왔던 두부베이컨말이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 재료 : 두부, 베이컨(얇은 베이컨이 좋을 것 같다) 1. 먼저 두부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두부에 물이 많음으로 키친 타올위에 올려놓고 물기를 닦아 물기를 제거해준다. 베이컨이 짭쪼름 함으로 두부에 별도의 간은 하지 않았다. 시간이 된다면 두부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고 조리하는게 구울 때 물이 나오지 않아 좋다. 2. 베이컨에 물기를 제거 한 두부를 올려주고 .. 2017. 11. 16.
애드고시 합격후기_티스토리개설에서 애드센스 승인메일 받기까지의 일정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완료되었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듯이 몇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성공하였다. 애드센스 신청 후 지루한 기다림에 여기저기 후기들을 읽어보며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하며 조급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하루하루를 보냈기에 나의 애드센스 승인까지의 과정을 기록해 보려 한다. 애드고시 일정표(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부터 애드센스 승인까지) 08.24 티스토리에 첫 번째 글 등록 (글 10개 만에 애드센스 승인 받았다는 사람이 있길래 몇 번의 신청을 해 보았다. 그때마다 컨텐츠 불충분 메일을 받아야했다.^^;) 10.24 도메인 신청 후 애드센스 신청 : 현재 카테고리 개수 3개-글 총39개(포스팅 당 글자 수 최소1000자) 10.25 SC제일은행 외화통장 만들기 11.10 기다려도 승인완.. 2017. 11. 16.
동동's Book_처갓집 추수체험! 31년을 도시에서만 살아 온 우리 동동님! 그 흔한 시골 할머니댁도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골에서 고추따기도 한번 안 해보고 감자, 고구마 캐기도 한번 해보지 않고 살다가 시골처녀를 만나 장가오는 덕분에 요즘은 종종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 결혼 후 첫해에 친정에서 고추따기를 한번 해 보고 나서는 “애들 데리고 와서 고추따기 체험 한번 시킬까?”하던 우리 동동님. (여기서 애들이란? 동동님의 친구들을 말한다.) 평생 해보지 않은 일이라 힘들텐데 일단 신기한게 많아서 인지 아주 신나하며 어느 날 부터는 차 트렁크에 장화를 꼭 싣고 다닌다. 언제든 처갓집에 가게 되면 들에 일하러 가겠다면서...그리고는 아침잠도 많은 사람이 친정에 가면 꼭 새벽에 일어나 친정 부모님을 따라 들에 다녀온다. 친정집은 경남 합천.. 2017. 11. 9.
박현진의 행복미소_"미국산쇠고기 전문점" 추워진 날씨 탓인지 몸이 축축 쳐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오후. 동동님에게 톡이 왔다. 오늘 저녁 외식하는게 어떻냐고...외식...물론 좋지만 이번 달 유독히 많았던 경조사로 인해 생활비가 빠듯하여 고민이 되었다. 그때 나의 고민을 알아차린 우리 동동님! 각자 용돈에서 만원씩 부담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충당하며 어떻겠냐는 솔깃한 제안을 해 왔다. 더 이상 고민 없이 “콜~!” 오늘의 메뉴는 “생갈비살과 마늘양념갈비살!” 생활비 걱정하던 사람이 너무 과하게 먹는 건 아닐까?? No~No~~!! 우리가 찾은 곳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박현진의 행복미소] 미국쇠고기 취급 전문점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생갈비살 2인분 + 마늘양념갈비살 2인분 + 공기밥 2개 + 라면사리 1개 = 34,600원 아주 착한 가격.. 2017.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