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017

감기에 좋은 꿩곰탕만들기 하늘이 높아지고 가을이 오는가보다 했더니 가을은 어디를 가고 겨울이 오는 것 같다. 이런 날씨에는 한동안 잊고 살았던 감기가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하여 우리 통통이도 코를 훌쩍이고 있다. 주말내내 콧소리가 좋지 않아 결국 어제는 병원에서 감기약을 받아왔다. 올 초에는 나와 통통이는 B형 독감에 걸려 일주일간 자가격리 조치되기도 하였다. 더 추워지기 전 몸 보신을 위해 [꿩곰탕]을 해먹기로 하였다. 지인이 지난 봄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를 위해 꿩곰탕을 해 먹였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어 이번에도 꿩을 주문예정이라고 하여 한 마리 부탁을 해두었다. “꿩은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조절 시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또한, 칼슘과 인, 철이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고, 성인의 골.. 2017. 10. 31.
SC제일은행에서 외화통장 만들기 아직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도 오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여유시간이 생겨 외화통장을 만들고 왔다. SC제일은행 외화통장은 300불 미만은 수수료가 없는 통장이라고 해서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나서 초기에 많이들 이용한다고 한다. 타 은행들은 보통 5천원 정도의 수수료가 있다고 하니 멀지만 일부러 SC제일은행을 찾게 되었다. 요즘 통장 만들기가 많이 까다로워 서류를 신분증 외에도 필요한 서류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외화통장만 만든다면 간단하다고 얘기를 듣고 신분증과 혹시 몰라 주민등록등본 떼서 가지고 갔다. 은행에 도착하니 우선 한달이내에 통장을 신규발급 한 적이 있는지 물어 보았다. 한달이내에 신규발급이 있다면 통장 발급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외화통장을 만들러 왔다고 하니 우선 대기중에 작성해야 될 서류.. 2017. 10. 29.
가비아 도메인 신청 및 블로그 연결하기 나의 블로그에도 개인도메인을 연결하였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할까?? 둘째를 생각하고 있는 나는 휴직을 대비하여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든지도 벌써 두달이 되었고 중간에 글이 조금씩 늘어 날 때마다 애드센스 광고 신청을 했다가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메일도 받아 보았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생겨나고 에드센스 승인을 대신 받아주는 곳 까지 생겨났다고 하는 걸 보니 정말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다. 어제까지 글 수는 39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 없지만 개인도메인을 연결해야 에드센스 승인을 받기 쉽다는 말을 듣고 도메인구매(?!)를 결정하였다. 검색결과 가비아, 후이즈 등 많은 사이트 들이.. 2017. 10. 26.
통통's BOOK_캐시미어 가디건이 좋아요♥ 얼마 전 몽골에 다녀오신 숙모님께서 우리 통통이를 위해 캐시미어 가디건을 선물해 주셨다. 쌀쌀한 요즘 날씨에 입히기 좋아 자주 애용하고 있다. 몽골에 자라는 캐시미어 염소들이 중국에서 자란 캐시미어보다 모가 더 길고 질이 우수하여 유럽에서는 원모를 많이 수입해 간다고 한다. 통통이의 가디건은 몽골자체 브랜드인 고비캐시미어 제품인데 캐시미어100%원단으로 만들어져 아주 부드럽고, 가벼우면 따뜻해 갑갑한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제품인 것 같다. 네이비 색상에 빨간색 라인이 들어 있어 폴로를 연상시키는 가디건 인데 원래 핑크색을 사오고 싶으셨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네이비로 사오셨다고 하신다. 몽골 국영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고비 캐시미어는 디자인도 다양하여 한번 나온 제품은 품절이 되고 나면 다시 다.. 2017. 10. 24.
쌀국수가 생각나는 날_"시지 더 포(THE PHO)" 대구에 본점이 있는 베트남음식점 더 포(The Pho)에 다녀왔다. 우리는 워낙 가리는 음식이 없기도 없지만 베트남쌀국수를 좋아해서 신혼여행으로 간 호주에서도 쌀국수를 먹었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면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이 시원한 쌀국수가 한 번씩 생각난다. 그래서 밥하기 싫은 저녁 더 포 시지점을 찾았다. [안심쌀국수] 라지 사이즈와 [퍼사오가둠]을 주문했다. 통통이와 함께 먹기 위해 맵지 않은 메뉴들로 선택 하였다. 더 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쌀국수 특유의 향은 줄이고 대신 육수의 맛은 진해 무난히 즐길 수 있다. 각종 소스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청량고추와 레몬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고 절임양파도 나와 상큼한 맛을 더해 주었다. 우리는 고.. 2017. 10. 23.
명절과일 정리 중...포도청 담그기★ 추석이 지나고 나니 냉장고에 과일이 한 가득이다. 사과와 배는 기본이고 올해는 포도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시댁에서도 가져오고 친정에서도 가져오고 하니 명절이 지나고 나면 우리집 냉장고는 포화상태가 되었다. 처음에는 가득 담겨 있으니 마음이 푸근하고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 과일들을 어떻게 해야 될 지 고민이 되었다. 사과는 잼을 만들면 될 것 같고, 배는 깍두기를 담근다고 하니 요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포도는 또 눌리기도 쉬워서 보관도 쉽지 않아 제일 먼저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고민 하던 중 포도청을 만들기로 하였다. 키위부터 온갖 과일로 청이란 청은 다 만드는 것 같아 포도를 가지고 청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껍질을 벗기고 씨앗까지 빼고 만들면 다음에 먹을 때 포도가 알알이 씹히.. 2017. 10. 20.
통통's BOOK_어린이집 도시락[문어부대 출동@] 우리 통통이 태어나 처음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왔다. 물론 어린이집 친구들이 모두 함께 야외에서 그림그리는 참가의 의의를 둔 대회이다. 대회 전날에서야 도시락 준비물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퇴근해서 통통이를 하원 시킨 후 마트로 향했다. 요즘은 반어법의 시기인지...키위가 먹고 싶으면 “난 키위 먹기 싫은데...”, 소세지가 먹고 싶은지 “난 소세지 먹기 싫은데...”라고 말한다. 그러면 엄마는 찰떡 같이 알아듣고 카트에 담아주었다. 마트에서 돌아 오는 길 “난 소세지 좋아!” 하면서 멋쩍은 웃음을 날려주신다. 요즘 요 개구쟁이 녀석이 갈수록 애교가 늘어 나는 것 같다.^^ 저녁을 먹이고 요즘 매일 잠자기 싫다고 하는 통통이를 안고 누워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같이 잠이 들어 버렸다. 결국 자.. 2017. 10. 18.
통통's BOOK_아빠와 돈까스 만들기! 모처럼 특별한 일정이 없는 휴일. 통통이는 아빠와 함께 돈까스 만들기를 하였다. 돈까스는 아빠와 단 둘이 마트가서 쇼핑하면서 푸드코트에서 사 먹어 본 이후로 통통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 아빠가 만들어준 동물모양 파스타와 돈까스, 탕수육, 그리고 만둣국을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대부분 아빠와 처음으로 먹어본 음식들이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보다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이 더 좋은가 보다. ㅡㅡ; 아빠를 따라 나가면 항상 맛있는 과자를 한 봉지씩 얻어 오거나 바깥바람을 한참 쐬고 들어오다보니 아빠가 외출 할 때면 항상 따라 나서는 편이다. 토요일은 어디를 가는지도 모른 체 아빠를 따라 가겠다고 하더니 병원에서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와서는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다. 혼자 맞으면 더 무서워 할까봐 .. 2017. 10. 16.
송이버섯을 넣은 쇠고기무국 해마다 가을이면 친정아버지께서 따 오신 송이버섯을 맛보곤 했었다. 지난해에 받으신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로는 더 이상 예전처럼 산에 오르실 수 없어 이제는 사 먹지 않는 이상 맛보기 어려워졌다. 이미 디스크수술만 3번을 받으셨는데다가 지난해에는 지방병원에서는 힘들 것 같다는 마을 들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다. 농사일도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렸지만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굳이 또 농사일도 하고 계신다. 장애3급 진단을 받으시고 살짝 충격을 받으 신 듯 보였으나 사람을 써서라도 농사일은 하실거라고...자꾸 말린다고 해서 듣지도 않으시니 힘든 일은 사람을 쓰는 걸로 하고 그나마 소는 키우지 않는 걸로 합의를 이루었다. 친정동네 뒷 산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만큼 산세가 험하고 길도.. 2017. 10. 15.
출산선물 = 내의?! 지난 8월 친한 언니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처음 임신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 나머지 축하한다는 말보다 “어떻게 된 일이야?”라는 말이 먼저 나왔다. 아들만 둘이였던 언니는 늘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생각지 못하게 셋째가 생겼는데 그것도 그렇게 원했던 딸이라고 하니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고 한다. 하나만으로 벅찬 나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출산선물은 일찌감치 준비해놨었는데 서로 시간도 잘 맞지 않아 50일이 되도록 전해주지 못하여 이러다가 애기가 커서 준비해놓은 선물은 사용해보지도 못하겠구나 싶어 급한 마음에 신랑이 퇴근하자마자 통통이까지 데리고 언니네 집으로 향했다. 세 아이 때문에 정신없겠구나 싶었는데 평온한 집안 분위기 참 의외였다. 이미 7살, .. 2017. 10. 15.
엄마를 위한 묵은지 김치찜 친정에 가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종일 누워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잠만 자고 오곤 했었다. 결혼하고 난 이후에도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아이가 생기고 나니 잠 잘 시간이 줄어 들었다는 것과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온전히 쉴 수 없다는 것만 제외하고 여전히 엄마가 해준 밥을 먹으며 뒹굴뒹굴 하다가 집에 오게 된다. 엄마 또한 시댁에서 일하다가 왔을 텐데 집에서는 쉬라며...“아무것도 할 것 없다.”가 입에 붙으셨다. 결혼 전에는 그냥 당연시 여겼던 일들이 결혼을 하고 보니 마음이 그렇지가 않았다. 시댁에서는 어머님이 뭔가를 하고 계시면 괜히 마음이 편치 않아 잠시도 누워있기가 쉽지 않은데...막상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있을려니 마음이 불편하였다. 불편하였다기 보다는 죄송스러웠다. 그래서 이번 .. 2017. 10. 13.
다시마 보관방법(습기제거제의 재활용) 추석 장보기 중 어머님께서 뿌리다시마를 사주셨다. 지난번에 밥 된장 끓이는 방법을 알려주시던 중 뿌리다시마를 이용하셔서 육수를 내셨다. 오래 끓여도 보통 다시마에서 나오는 진액이 거의 나오지도 않고 우려 낸 다시마는 그냥 씹어 먹어도 맛이 좋았다. 그때 “다음에는 꼭 뿌리다시마를 사야겠어요.”라고 했더니 기억하셨는지 다시마를 사 주셨다.^^ 다시마나 미역은 보통 습기가 적은 곳에서 보관해야함으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위에 올려놓고는 한다. 그러면 냉장고 주변으로는 기본적인 열기가 방출되면서 습도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미역과 다시마를 보관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그렇지만 요리를 할 때 마다 냉장고 위에서 꺼내기는 어렵다. 이럴 때 다시마를 한번 사용할 크기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아주 편리하다. .. 2017. 10. 12.
36개월 통통이의 추석★ 긴 연휴를 끝내고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공항에는 국내외 여행객들로 넘쳐났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움직일 때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 우리가족은 시댁과 친정을 다녀오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이제 곧 36개월이 되는 우리 통통이는 작년과 다른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일부터 시댁에서 이틀을 머무르고 추석당일 4일부터 똑같이 이틀 밤을 자고 돌아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음식준비를 하다가 우는 통통이를 달래러 가기도 하고 했었는데 올해는 “엄마 요리한다고 바쁘니깐 혼자 놀고 있어!”라고 얘기해줬더니 할머니 매니큐어를 꺼내 들고 인형놀이도 했다가 줄줄이 줄을 세워가며 네모도 만들어 주고 블록놀이도 하면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우리 통통이의 선전으로 전은 오후 1시쯤 모두 완.. 2017. 10. 12.
내맘대로 레시피_기름냄새로 매콤한게 당길 때 "더덕구이" 명절 준비로 하루 종일 기름 냄새만 맡다보니 보니 매콤한 음식이 생각났다. 마침 어머님께서 더덕을 가지고 계셔서 저녁은 더덕구이를 먹기로 했다. 사실 처음 해보는 더덕구이였지만, 겁 없이 도전! 피곤해 하시는 어머님께는 저녁 준비는 맡겨만 달라고 큰소리 치고...휴대폰으로 열심히 검색해 보았다.^^;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었지만 결국 재료만 확인하고 내맘대로 하는 걸로 결정! 생각보다 크게 어려운 것 없었다. 더덕만 집에 있다면 양념을 발라서 구워주면 끝이라 누구나 쉽게 할 수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재료 : 더덕, 참기름, 깨소금 ☆ 양념재료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2큰술, 물엿 2큰술, 마늘 1작은 술, 파 2큰술 ※ 큰술은 밥숟가락으로 계량 시 숟가락 위까지 볼록하게 올라오도.. 2017. 10. 11.
통통's Book_한복입고 전통놀이 했어요~^^ 추석이나 설 전날이면 어린이집에서는 항상 전통에 관련된 수업을 한다. 하루는 요리 하루는 예절교육 등 보통 이틀은 명절과 관련 된 교육활동을 하는 것 같다. 예절교육이 있는 날은 꼭 한복이 필요한 날! 그 전날 워킹맘 엄마가 아이 한복을 챙겨주지 않아 출근길 차를 돌려 어린이집에 한복을 들고 갔더니 아이가 주저앉아 한복이 없어 울고 있었다는 포스팅을 보았다. 나 역시 우리 통통이가 혼자 한복 없이 갔다가 울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정말 밤을 새어 한복을 완성하여 어린이집에 들려 보냈다. 학교 다닐 때 공부 하느라 밤 새어 본 적도 없었는데...아이 키우며 옷 만드느라 밤새는 경우는 벌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만들어야지...생각은 하는게 그게 매번 닥치지 않으면 쉽게 되지 않는다.^^;.. 2017. 10. 2.
우리신랑 최고~♥ 연애시절부터 통통이를 가지기 전까지 우리의 취미생활은 함께 낚시하기였다. 하지만 임신 이후로는 차를 초기에는 입덧이 심해서 차를 타기도 힘들었고 뒤에는 장거리 여행이 힘들어져 임신 중 흔히들 간다는 태교여행도 가지 못했다. 그리고 통통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혹시라도 바늘에 찔리기라도 할까, 물에 빠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낚시는 나의 취미생활에서 자연스레 멀어졌다. 낚시를 다니지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금방 잡은 물고기로 회 쳐먹는 그걸 더 이상 맛 볼 수가 없어 무엇보다 아쉬웠다. 그러다가 얼마 전 오랜만에 낚시를 다녀온 동동님이 물고기를 잡아왔다. 이번에 잡은 물고기는 볼락, 벵에돔, 숭어를 잡아왔는데 볼락은 통통이를 위해 구워주고 두 마리는 우리를 위해 회로 먹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인 관계로 .. 2017. 10. 1.
짧아진 아이한복 리폼하기 작년 추석 한주 전 통통이 한복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 같다. 예전 취미로 배웠던 미싱이 통통이를 낳고 나서 아주 실용적으로 써 먹을 수 있었다. 내 아이 옷을 내 손으로 만들어 입한다는 의미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아주 열심히 옷을 만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작년7월 복직 이후부터 통통이를 재워놓고 밤늦게까지 옷을 만들다 보니 건강의 적신호가 왔다. 통통이가 감기에만 걸려도 바로 옮아서 같이 아프기 시작하고 일 년에 한두 번 할까 하던 감기를 달고 살고, 올 초에는 독감에 중이염까지 오는 바람에 미싱을 가만히 모셔두고만 있다.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 건 한가득인데 체력이 따라 주지 못하니 아쉬움이 크다. 올해도 어린이집에서 예절교육 및 전통놀이를 수업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통통이의 .. 2017. 10. 1.